저는 어렸을 땐 논란에 대한 의견도 자신 있게, 당당하게 말하는 성격이었거든요? MBTI로 치면 ENTP였을 텐데 커지다 보니까 INFP가 된 것 같기도 하고..
물론 엄마,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그리고 내가 오래오래 잘 살았으면 좋겠고 새해 복 같은 그런 '복'도 잘 들어왔음 하며 하나님이 인정하는 좋은 삶을 살게 되었으면 하기도 하고 지옥을 피하며 천국에 갈 수 있기를 내가 거의 맨날 하나님께 기도를 하지만 그럼에도 이제 내게 중요하고 소중한 사람들이 사라질까 봐, 그리고 아무 정보라도 놓칠까 봐 무서워지는 그런 느낌도 있게 된 것 같아요.
저는 맨날 solat만 끝나면 내일을 위한 기대감이 아무리 있다고 해도 불안감을 없앨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내일은 알 수가 없으니까요. 인간은 미래를 알아볼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보니 그렇게 됐다고 말을 할만한 것 같아요.
근데 내가 커지면 다시 찾고 싶다. 장혁 오빠, 영우 오빠, 리나 오빠, 리브 언니, 민이 그리고 현이를. 왜냐면 내게 소중한 사람으로 되어버린 적이 있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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