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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고 사랑했던 모든 이에게.

정유아 Jeong Yooa 2025. 3. 23. 21:42

운명이 바꾸길 바라진 않아.
세상이 갈길을 빠르게 바라지도 않아.
먼 미래에 너와 나,
'우리'가 되는 빈틈이 있다면
우연히 되는 게 아니라
시간이 되어서 되어버린 것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