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해지고 싶어.근데 말 못 할 것 같아.나의 말실수로 인해 끊어진 우리,다시 만나게 된다면..난 다 털어놓을 거야.나의 과거,나의 취향,내가 네게 하고 싶은 말들,모두 다. 널 좋아한 적이 있어서 미안하고,너를 부담스럽게 해서 미안하고,내가 널 민망하게 했다면 미안해.넌 모르겠지만..내가 널 좋아했던 그 시절에,너는 내게 행복의 상징이었어.날 행복하게 해 줘서 고마웠고,넌 내게 특별하고 소중한 사람이야.앞으로는 볼 수 없을지도 모르니 잘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