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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써보려고 해서 쓴 건 아니에요

학교 가기 싫다기보다는,그냥 귀찮아.계단을 올라가고,또 내려가고..약간 피곤하다.새로운 걸 배우게 되는 건,그거에 대한 거라면,쌤들에게 고맙지.근데 수업은 온라인에서,,해놓으면 안될까?그게 더 편한 것 같아.집이라서 편하고,온라인이라서 좋고,오프라인으로 된 것보다그게 더 잘된다고쌤들도 아실 텐데.."코로나가 다시 오길"그렇게 바라지도 않고,"불행이 제발 찾아오길"저렇게 바라지도 않아.그냥 이대로가 좋지만,왠지 모르게 그냥 집에 있고 싶어.밖으로 나가고 싶다고 해도 쇼핑몰,MBTI가 점점 I를 향한 걸로 느껴져.내가 ㅁㅊ 돌아이라고는 나도 알고 있어,나 ㅁㅊ 짓을 많이 하고 살았어.차 안에서 있는데비가 많이 내려오면,죽을 것 같아서무서워질 때가 많아.그때는 그냥 이렇게 생각하지,"난 죄를 많이 지은 사람이..

is this anxiety?

저는 어렸을 땐 논란에 대한 의견도 자신 있게, 당당하게 말하는 성격이었거든요? MBTI로 치면 ENTP였을 텐데 커지다 보니까 INFP가 된 것 같기도 하고.. 물론 엄마,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그리고 내가 오래오래 잘 살았으면 좋겠고 새해 복 같은 그런 '복'도 잘 들어왔음 하며 하나님이 인정하는 좋은 삶을 살게 되었으면 하기도 하고 지옥을 피하며 천국에 갈 수 있기를 내가 거의 맨날 하나님께 기도를 하지만 그럼에도 이제 내게 중요하고 소중한 사람들이 사라질까 봐, 그리고 아무 정보라도 놓칠까 봐 무서워지는 그런 느낌도 있게 된 것 같아요.  저는 맨날 solat만 끝나면 내일을 위한 기대감이 아무리 있다고 해도 불안감을 없앨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내일은 알 수가 없으니까요. 인간은 미래를..